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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출사 계획을 잡아 놓았었는데
한 분이 갑자기 중요한 일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그렇잖아도 마음의 갈등이 있던 차에 안가는 것이 하늘의 뜻인가 보다하며
그럼 잠시 계획을 미루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에어콘의 온도를 더 내리고 수박을 씹으며 길게 늘어져 있을 때
갑자기 친구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얼바인 근처에서..... ㅎ
얼바인?
그래?
그럼 내친 김에 조금 더 가서 Victoria Castle 에 다녀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짐을 싸들고 남쪽을 향해 달렸습니다.
마침 그 곳에서 모델 촬영이 있는지라 이 참에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밥상에서 흘린 음식을 개가 줒어 먹듯이 남의 모델을 슬쩍 슬쩍
몇 컷 담아왔습니다.
저, 미쉘 잘 했나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