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급하게 다녀 온 비샵크릭... 아쉬운 마음에 이번 주말에 다시 찾았습니다. 호숫가 아침바람이 매섭게 찼지만 8000 피트 아래까지는 아직도 아스펜의 노란색이 짙게 남아있더군요. 하지만 사진배경을 위한 한 조각 구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 상큼해 보이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