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전 인수봉가기위해 돈암동서 전철내려 시외버스 갈아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려 내린후
징그럽게 걸어 올라가야 도달할수 있었던 마음의 고향같은 봉우리 입니다.
자일(로푸)파트너 셀카로 촬영.
너무 짧은시간을 이용해 후배를 앞세우고 고독의길(몸푸는 아주 쉬운코스)을 오르는중.
유일한 산악부 동기생. 그의말에 의하면 지구상에 한명밖에 없는 동기생이란다.
뒤에 오르는 파트너 확보중.
고독의길 오르던중 우측에 보이는 인수크랙 (crack)
확보지점에 도착한 산 동기생.
눈동자의 의미는? 최선을 다했다?
뒤에 오르는 파트너들.
뒤에 오르는 파트너들.
크랙 마지막 꺽기 (셀카)
귀바위,핸드폰 ,쎌카 촬영 (상단부분)
인수 산악구조팀. 연출.
올해는 몸좀 풀고 내년에 같이 하기로 약속.
난이도 높은코스. 그런데 사진연출이 좀 과한것 같음.
선인봉 대침니만은 못해도...자일 파트너 쎌카 촬영
기운이 없어서... 안떨어 지려고...쎌카촬영
정상 반트를 통해 동기와 인증샷.
쎌카 촬영
악돌이 후배들과 함께 (그들도 40~50대 나이들인데)
하산. 여기추억은 71년인가 72년초. 여기서 하강도중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하강도중 로프(자일)가 엉켜 공중에 매달린채 여러명이 동사한곳.
가운데 인수산장 주인. 50년 넘게 인수봉을 지켜온 산증인. 2-3년후 평생 지내오던 인수 주인 산장이 공공 기관에 넘어가지 안을까. 그분이 여기 있으며 한국 산악사에 인수봉 산 증인 노릇 할 분인대 .
수십년만에 만난 인수산장 이영구씨.
뒤늦게 알아보고 잔치국수를 공짜로 대접해 주었다.
인수산장 샘터자리.
약 50년전 선배들에게 매 맞으면서 산을 배우던 고향 같은곳. 여기서 야영하고 캠프화이어하고 하던곳인데...
지금은 어림도 없고. 이곳을 보니 아~ 아직까지 살아있구나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