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습은 아직도 변신 중 입니다.
다이내믹 하다고 해야 하나요 ? 정신 없다고 해야 하나요?
우리가 사는 코리아타운의 그 촌스러운 변하지 않는 모습에 비하면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인지도 모릅니다.
일부 한옥지역이나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 보존해야할 곳은 하고 있다고 하지만
옛것을 지키려는 노력 보다는 개발과 그로인한 이익에 더 가치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가 태어난 이 나라 수도 서울의 모습은 늘 정겹습니다.
참, 인사동과 삼청동 일대에 미술과 공예품 전시를 하는 갤러리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인사동길을 그냥 휙 둘러 보고 삼청동 수제비 집에가 한끼 때우지 말고 찬찬히 시간내 둘러 보시면
감성이 풍부해질 겁니다.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