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님이 주선해 주신 번개출사로
파도 소리 들리는 작은 교회를 찾았었습니다
그곳엔 새출발을 하는 아름다운 커플들도 있고
예전에 결혼식을 올렸던 분들도 지나간 추억을 찾아 왔고
그들을 축복해 주기 위한 분들도 오셨고...
모두가 각기 다른 인생의 여정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지만
모두 아름다워 보였고 , 행복해 보였고 .. 평안해 보인 모습들에서
오히려 제가 작은 기쁨 하나 안고 돌아왔습니다
내가 가야 할 내 인생의 여정에 콩닥거리는 설레임안고 ....
벌써 시월의 마지막주를 맞이하고 있네요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른 세월이지만
우리 회원님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한 11월을 맞이하시면 차 ~~암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