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caster Poppy Field Panorama1.jpg](http://www.sajinlove.com/v2/files/attach/images/41868/365/880/e2ed98e946d8acce7e3cf969fbd83f43.jpg)
Ladies and Gentlemen
지난 정출지에 오늘 다시 찾아 갔습니다. 비도 왔고, 강풍에 Poppy 꽃들은 하염없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꽃들도 사진 찍으시던 사진러브 분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그리웠나 봅니다
날씨가 궂어 봉오리를 움추리고 있던 Poppy들은 차츰 명랑한 자태를 보이는데 .....
아무래도 산하 들녘 신춘의 싱그러움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나 역시 시간 세계의 나그네 임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귀하들과 함께 했던 이곳에 와서,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 하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후 2019년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