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의 Merry Go Round...
봄을 알리는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와 낙산공원입니다.
그곳은 어릴적의 추억을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는 삶들이 남아있습니다.
즐거웠던 기억들 추억들..
꿈을 쫓던 기억들 추억들..
그런 모든 것들이 이젠 관조하면서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신기루를 쫓듯,, 허상을 쫓듯,,
어릴때는 회전목마에서 앞선 말을 따라 잡을수 있을것 같았는데
결국은 언제나 같은 위치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듯이..
우리 인생도 결국은 그런 것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힘들게 쫓지 않아도 언젠가는 우리 앞에 그대로 왔을지도 모르는 그런 것들...
오늘 서울은 화창한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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