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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Memorial Day 연휴때 아내와 함께 서부 해안쪽과 최종 목적지로 이곳을 택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언론재벌 '윌리엄 허스트'가 만든 대저택이란 것과 언덕 꼭대기에 자리잡은 성처럼 보인다는 점 때문에... 왠지 어렸을 적에 배낭여행으로 가봤던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이 연상되서 꽤나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실망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우선 비싼 입장료와 개인적으로 맘대로 구경할 수 있는게 아닌 가이드를 통한 단체관람이라는 점, 플래쉬&삼각대&큰가방 휴대불가, 연휴때 몰리는 사람들 때문에 표를 몇시간 뒤로 끊어야 되고 그래서 일정이 차질이 빚어지는 점, 유럽의 건축양식을 여기저기서 배껴와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돈으로 마구 쳐바른 느낌...등
그래서 암튼 마음껏 사진찍기에는 좋진 않더군요. 관람시간도 1시간 정도면 끝나구요... 한 곳에서 설명들으면서 사진 좀 더 찍으려고 해도 일행은 모두 이동하고 있구요.
특히 야외수영장쪽에서는 일몰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관람시간을 잘 맞춰야겠더군요.
그 중에 몇장 골라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