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리운 날들을 밀쳐내며
허름해 느슨해지는 세월을
아프다고하지 않았어
숨을 죽였던 그날들
살아 있음은 목마름이 었어
심술궂은 바람 때문에
내게 올수 없던 그날에도
혼자 따스함을 기억 하며
웃을수 있었어
바람과 달이 그랬어
모두가 잊었을거라고
이제는...
허나...
번개로 무너져 내리는 가슴도
참을수 있었어
늘...
무수히 감싸앉는 따스한 너 때문에...
******** 오랫만에 White Mountain Bristol Cone에 다녀 왔습니다 ******